가믄장아기

연극

극단 북새통60분

공연 내용

전통문화의 현대화로 국내외에서도 극찬받은 작품 제주도 신화 ‘삼공본풀이‘ 설화 내용을 바탕으로 넓은 신화의 세계가 아이들의 놀이와 만나 새로운 연극적 상상력으로 펼쳐진다. 고성오광대의 춤사위와 제주민요, 전통의상과 흥겨운 해금 가락이 만나 신명 나는 무대를 만든다.

거지부부는 세 딸을 낳았다. 셋째 딸 가믄장아기가 복덩어리인지라 거지 부부는 가믄장아기를 얻고 부자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만해진 거지 부부는 누구 덕에 살았냐는 물음에 두 언니는 부모덕이라 말하지만 가믄장아기는 ‘배꼽아래 자궁 덕’ 이라 하여 집에서 내쫓기고 만다.
홀로 수많은 고난을 겪으며 살아가던 가믄장아기는 산속 마퉁이들을 만나게 되고 막내 마퉁이와 인연을 맺게 된다. 땅을 일구고 볍씨를 뿌려 농사를 지으니 풍년이 들고 그 쌀로 땅에 감사제를 올린다.

단체 소개

극단 ‘북새통’은 아동청소년연극을 전공한 예술가들에 의해 2002년에 창단되었다.
현재까지 ‘전문성이 있는 아동청소년극의 창작’,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모색’,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진정한 문화 찾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극단 북새통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실험과 악가무 일체를 배우들이 직접 보여주는 미학적 몸짓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다. 극단 북새통은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대상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북새통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스스로 체험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의 범위 확장과 그로 인해 참여자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고, 더 나아가 다양한 가치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창단 이래 놀이가 연극이 되고 연극이 놀이가 되는 세상을 꿈꾸며 누구나 볼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연극을 지향해 왔다.
예술 활동의 결과물이 아닌 과정 중심의 예술 활동에 중점을 두고 현실을 반영하는 시대 의식으로 예술성 있는 연극을 창작하며 현장을 찾아가는 연극으로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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